먹는 이야기

[코스트코]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 튀김

서정시인 2022. 9. 4. 23:12

이걸 카테고리를 어디로 해야하는가... 맛집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다가 먹는 이야기에 올려본다.

 


1.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 튀김 찾아 삼만리.....

 (1) 내가 코스트코를 가입하게된 이유 중 하나이자.. 이미 사전에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그 메뉴이다.

      * 이걸 먹기 위해 쑈를 한것을 생각하면 식탐 그 자체인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낀다.

(2) 일단 저 메뉴는 현재 코스트코에서만 판매를 하고 있다.

      * 처음에는 코스트코 송도점에 가서 찾아봤는데, 안나와서 결국 최종적으로는 코스트코 광명(본점)으로 가서 찾았다. 

      * 옛날 코스트코 회원권은 만료됬고... 이번에 갱신... 그리고 너무 옛날인가.. 나 때는 삼성카드였는데, 요즘은 현대카드 Only 여서 현대카드도 새로 발급...(현금 쓰기는 아깝기도 하고, 이번에 차 바꾸면서 겸사겸사) 

(3) 처음에는 송도점에서 구매를 못했는데, 인터넷에서 살 수 있다는 정보를 얻었다.

      => 그런데 또 알아보니 인터넷과 현장의 가격이 다르다는 것이였다 ㅠㅠ(그것도 개당 3천원이며.. 작은 차이도 아니고)

 

(4) 결국 광명에서 구매한 최종 구매가격은 다음과 같다.

      3개 구매가격  => 47,970원

      개당 구매가격 => 15,990원


2. 위에는 저걸 찾기 위한 과정이고 맛에 대해 결과를 이야기 해보자면

 

 (1) 개인적인 맛으로는 오징어톡 강화판이라고 생각된다.(이것도 내가 자주 먹는 과자)

 

 (2) 오징어 톡이 버터구이 오징어의 짭짤한 맛과 톡톡 부서지는 바삭한 맛이 특징이라면, 후라이드 오징어 튀김은 오징어의 쫀득한 식감에 적당히 슴슴한 맛으로 물리지 않게 먹을 수 있다.

 

 (3)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다른데, 일단 기본적으로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 튀김은 200g 이다. 16,000원에 200g 이면 양이 좀 그렇다고 느낄 수 있지만, 생각보다 양이 많다. 그 이유는 주전부리지만, 과자는 아닌 느낌이기 때문에다.    

      (사실 고기집 가서 고기 200g 이면 한끼 식사 분량이다.)

      (그리고, 오징어 특성상 한두개 입에 넣고 꼭꼭 씹어 먹어야 하기 때문에, 포만감도 있고, 오래먹게 된다.)

      (물론 그렇다고, 싸다는건 아니고...)

 

 (4) 일단 J.M.T 인건 확실하다...

 

 (5) 영양상태도, 어떻게 보면 밀가루 튀긴것 치고는 나름 준수하다?(나트륨만 90% 인것을 제외하면... ) 당도 별로 없고, 지방도 별로 없다.

      (사실, 본질이 오징어 튀김이라서....)

 

 


결론 => 다음 주에도 코스트코 가서 3개만 사오자... 천천히 책장에 숨겨놓고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