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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월화고기(보라매점)

돼지고기를 먹기위해 방문한 곳(소고기도 판다.)

 

작년부터, 좀 괜찮게? 먹어야 겠다고 생각이 드는 날이면 방문하는 곳이다.

(올해들어서는 처음 가봤다.)

(작년에는 2+1 이벤트도 종종했었는데, 시기를 잘 못 찾은 것인가??)

 

각설하고 바로 먹는 이야기부터 이야기 해보면


1. 위치

 1) 사실 조금은 애매한 위치에 있다.

 2) 보라매병원과 롯데백화점 관악점 사이에 골목길 어딘가 이다.

 3) SK 보라매 지점도 근처에 있어서 대략적인 위치는 설명하기가 쉬운데, 상세 위치는 진짜 골목길 어딘가 이다..


2.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이유?

 1) 고기맛

    1차적으로 고기맛이 좋다.

    과거 먹거리 X 파일의 생존자 이기도 하고, 2017년인가? 고기 품질 1등 받은 농장 고기를 가져다 쓰고 있다.

    올해는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맛있는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2) 서비스

    고기집에서 중요한 부분중 하나가 직원의 서비스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모든 고기를 구워준다.

   손님이 많은 날에도 일단 초반 구이 + 먹기 좋은 사이즈로 커팅까지는 해준다.

 

 3) 가격

    가격도 돼지고기의 경우 1인분에 15000원인데, 구워주는 가격과 기본 찬으로 제공되는 것들을 생각하면 크게 비싸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뭐.. 이하는 그냥 쭉 메뉴사진이다~

 

 

기본 상차림(1회용 컵인 이유는 코로나 때문에 일시적으로 사용중이라고 한다.)

기본 찬은 갓김치, 파김치 소스, 참나물(새콤), 무 짱아찌, 무김치, 핑크솔트가 기본 세팅이고 기본적으로 샐프 리필이다.

 

 

삼겹살 2인분 + 목살 1인분

메뉴의 기본이 되는 삽겹살과 목살이다.

뭐 기본적으로 맛있기는 한데, 아무래도 밑에 있는 다른 메뉴들에 살짝? 밀리는 느낌이다.

 

뼈목심 2인분

이달의 메뉴인 뼈목심이다.

소고기의 토마호크를 연상할 정도로 큼지막한 뼈 하나가 붙어있고,

고기맛 자체가 굉장히 강하다.(돼지맛)

 

항정살 1인분, 갈매기살 1인분

항정살은 기름이 촘촘하게 들어가 있고,

갈매기살은 뼈 목심에 비견될 정도로 맛이 진하다.

(아마 뼈목심 판매가 중단되면, 비슷한 맛으로는 갈매기살이 가능할 듯 하다.)


아 자주갈라면, 돈을 벌어야지~~

 

나름 고기 먹을만큼 먹고 다니는 사람이지만,

 

순수하게 구워먹는 고기를 기준으로 서울내에서 손에 꼽히는 수준의 맛이기는 하다.(돼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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