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담

관람일	2025년 2월 8일(토)
영화관	용산 CGV
평점	한번은 본다.
특이사항	무대인사(I에게는 너무 힘든 시간)

 

이번 주에 관람한 영화는 만담이다.

 

이걸 영화라고 해야하나는 고민되기는 하지만...(영화관에서 개봉했으니, 나에게는 영화이다.)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기도 해서, 공연 실황 녹화 영상으로 예상하고 관람을 진행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였다.

 

2024년 8월 15일 세종문화회관 공연 영상 + 비하인드씬 편집본

 

이야기와 말장난이 주를 이루는 영화에서, 내용을 이야기하면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제외하고 전반적인 느낌을 이야기 하면

 

"공격수와 수비수가 조금 극단적인거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1시간 30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상" 정도로 정의가 가능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공연 부분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잘 이해가 가지는 않았지만(무슨 스토리를 담고 싶은 것인지, 쌓아가는 스토리를 추구한다고 하는데, 무엇을 쌓고 싶은 것인지 등...) 웃으면서 볼 수 있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 이런 영화는 2번 보기는 조금 그렇다.(멘트와 결과를 모두 알고 보는 이야기라니...)

---

무대 인사에 관하여...

 

영화관에서 무대 인사나 연예인 나오는 걸 딱히 신경 쓰지 않는다.

(영화를 보는 것은 좋아하지만, 감독, 주연 배우 이름도 잘 못외우기 때문에...)

 

그리고 시사회나 다른 무대인사의 경우에도 적당히 "안녕"(인사 정도만)하고 끝나기 때문에, 이번에도 별로 신경 쓰지 않고 관람했는데...

 

뭔 무대 인사를 20분이나...

왜 질의 시간을...

그리고 용산 CGV 기준 애초에 무대 인사 없는 버전은 상영도 안하는...

 

마지막 20분 I 에게는 너무 힘든 시간이였다...